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감자입니다 🥔
정처기 필기는 4지선다 100문항을 150분에 푸는 시험이고, 합격 기준은 평균 60점 + 과목별 40점 이상입니다. 과목당 20문항이니 각 과목 8문제 이상이 마지노선이죠.
합격률도 실기(20~30%대)보다 한참 높아서, 2주 × 하루 2시간이면 비전공자도 합격권에 들어올 수 있는 시험이에요. 그래서 이 글엔 정처기 필기 2주 공부법을 14일 일정표와 과목별 우선순위로 짜서 담았습니다. 단,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약한 과목을 버리지 않는 것. 한 과목이라도 40점 밑이면 평균이 넘어도 떨어지거든요.
14일 일정표부터
2주의 큰 흐름은 이렇습니다.
| 일차 | 할 일 |
|---|---|
| 1~2일 | 기출 1회분 풀고 과목별 약점 파악 |
| 3~4일 | 1과목(설계) + 2과목(개발) 기출 정리 |
| 5~6일 | 3과목(DB) — SQL 집중 |
| 7~8일 | 4과목(프로그래밍) 코드 문제 집중 |
| 9~10일 | 5과목(정보시스템) 용어 암기 |
| 11~12일 | 기출 2~3회 연속 풀이, 과목별 점수 확인 |
| 13~14일 | 약점 보강 + 오답 복습 |
핵심은 7~8일차예요. 4과목이 약하다면 다른 일정을 깎아서라도 여기에 더 부으세요.
과목별로 보는 포인트
다섯 과목의 성격이 다 달라서,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면 비효율입니다.
| 과목 | 체감 난이도 | 접근 |
|---|---|---|
| 1과목 소프트웨어 설계 | ★★☆ | UML·디자인 패턴 암기 |
| 2과목 소프트웨어 개발 | ★★☆ | 테스트·형상 관리 |
| 3과목 데이터베이스 구축 | ★★★ | SQL·정규화 (SQLD와 겹침) |
| 4과목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 ★★★★ | 코드 결과 추적 |
| 5과목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 ★★☆ | 보안·네트워크 용어 |
1과목은 UML 다이어그램 종류, GoF 디자인 패턴, 요구사항 분석 기법이 단골입니다. 패턴은 이름과 한 줄 설명 매칭이면 충분해요.
Singleton은 "인스턴스 하나만", Observer는 "상태 변화를 알림" — 이 수준이요.
2과목은 테스트 기법(화이트박스/블랙박스, 단위~인수)과 형상 관리(Git·SVN), 애자일(스크럼·XP·칸반)이 핵심입니다. 화이트박스 vs 블랙박스, 알파 vs 베타 테스트 구분은 거의 매회 나와요.
3과목은 정규화(1NF~BCNF), SQL 기본, ACID, 키 종류, ER 모델. SQLD를 본 적 있다면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는 과목입니다.
SQL 결과를 묻는 문제가 2~3개 나오는데 객관식이라 보기 소거가 통해요.
4과목이 최대 난관입니다. C 포인터·배열, Java 상속·오버라이딩, Python 리스트·슬라이싱에 운영체제(프로세스·스케줄링)와 네트워크 기초까지.
코드를 아예 못 읽으면 과락 위험이 있지만, 기출 코드 10개만 직접 풀어봐도 패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비전공자라 4과목이 특히 막막하다면 정처기 필기 4과목 프로그래밍 공부법에 언어별 접근을 따로 풀어 놨어요.
5과목은 보안 공격(SQL Injection·XSS·DDoS), 암호화(AES는 대칭, RSA는 공개키), 프로토콜, 신기술 용어. 용어 자체가 답인 문제가 많아 기출에 반복되는 약어만 정리해도 효율이 좋아요.
11~12일차 — 점수로 검증하기
일정 후반의 기출 연속 풀이가 사실상 합격 여부를 미리 보여줍니다. 저는 이 단계에서 문어CBT 무료 모의고사로 점검했는데, 과목별 점수가 따로 집계돼서 "어디가 8문제 밑인가"를 바로 알 수 있었어요.
SQLD·정처기·컴활·ADsP 무료 CBT 모의고사
기출 변형 문제, 자동 채점, 회차별 실력 추적까지 가입 없이 바로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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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과락 과목이 보이면 13~14일차는 통째로 그 과목에 씁니다.
시험장 운영법
- 풀이 순서는 5→1→2→3→4 — 암기 과목이 빨리 끝나니 초반에 점수 확보
- 4과목 코드 문제는 3분 넘으면 마킹하고 통과
- 80분쯤에 과목별 추정 점수를 한 번 가늠해서 과락 위험 과목 재검토 여부 결정
- 모르면 찍기 — 4지선다 기대값 25%, 빈칸은 0%
필기 다음을 생각하면
필기에 붙으면 실기 응시 자격이 2년 유지됩니다. 그런데 필기와 실기는 시험 형태가 완전히 달라서, 필기 직후 바로 이어가는 게 유리해요.
디자인 패턴, 테스트 기법, SQL처럼 필기에서 외운 개념이 실기에도 그대로 나오니까 간격을 벌릴 이유가 없습니다. 2주 일정 끝나고 합격 발표 기다리는 동안 실기 기출을 슬쩍 들춰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하루 2시간, 2주면 정처기 필기 정말 붙나요?
기출 3회분 이상을 실제로 풀고 오답을 과목별로 정리했다는 전제라면 비전공자도 합격권입니다. 관건은 총 공부량보다 약한 과목을 40점 위로 끌어올렸는지예요. 시간이 부족하면 새 개념을 늘리기보다 이미 푼 기출의 오답을 다시 보는 쪽이 점수에 직접 반영됩니다.
Q. 필기에 붙으면 실기는 언제까지 봐야 하나요?
필기 합격은 2년간 유효하고, 그 기간 안에 실기를 여러 번 응시할 수 있어요. 다만 개념이 겹치는 만큼 붙은 직후 바로 실기로 넘어가는 편이 체감상 훨씬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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