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정보처리기사 필기

비전공자 정처기 필기 6주 독학 일정과 우선순위

공감(공부하는감자) 2026. 7. 1. 11:43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감자입니다 🥔

"코딩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정처기 되나요?" — 비전공자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질문이에요. 쉽지는 않지만 안 될 정도는 아닙니다.

비전공 대학생이나 직장인 재취준 합격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고요. 다만 전공자의 "2주 컷" 후기를 기준으로 잡으면 안 됩니다.

비전공자는 최소 4주, 안전하게는 6주가 현실적인 숫자예요.

진짜 벽은 4과목 하나입니다

5과목 모두 20문제씩으로 배점은 공평한데, 체감 난이도는 전혀 공평하지 않아요.

과목 비전공자 체감 비고
1과목 설계 용어 암기로 커버
2과목 개발 중상 자료구조 기초 필요
3과목 DB 개념 + SQL 기본
4과목 프로그래밍 코드 읽기 필수
5과목 정보시스템 순수 용어 암기

4과목만 유독 과락 확률이 높습니다. 코드를 안 쳐본 상태에서 C 포인터, Java 상속, Python 슬라이싱을 객관식으로 풀려면 운에 기댈 수밖에 없거든요.

거꾸로 말하면 4과목만 공략해도 합격 확률이 크게 뜁니다.

살아남는 순서는 세 단계예요.

  1. 문법 암기가 아니라 읽는 법부터 — for문이 어떻게 도는지, 배열 인덱스가 0부터라는 것, 조건문 세 형태(if/switch/삼항)
  2. 언어별 정체성 구분 — C는 포인터·구조체, Java는 클래스·상속·인터페이스, Python은 들여쓰기·리스트·슬라이싱
  3. 최근 3회 기출에서 코드 문제 10개를 골라 결과값을 손으로 추적

한 번에 이해 안 돼도 세 번 보면 패턴이 보입니다.

6주 로드맵 (하루 1.5~2시간)

  • 1주차: 교재 12과목 빠르게 1회독 + 기출 1회 풀어 현재 점수 확인 (3040점이 보통) + 모르는 용어 정리 시작
  • 2주차: 1·2과목 기출 반복, 디자인 패턴 이름과 UML 7종 구분
  • 3주차: 3과목 — ERD·정규화·관계 용어, SELECT/JOIN/GROUP BY 최소 문법
  • 4주차: 4과목 본격 공략 — C 포인터·배열, Java 상속·오버라이딩, Python 리스트 조작, 기출 코드 하루 3문제 트레이스
  • 5주차: 5과목 — 보안 용어, OSI 7계층, 신기술 약어 리스트 + 그간 약점 보강
  • 6주차: 모의고사 5회 이상 + 오답 기록

6주차를 줄이고 싶은 유혹이 들 텐데, 비전공자일수록 이 주가 생명줄입니다. 모의고사에서 과락 과목을 발견하고 고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거든요.

저는 6주차에 문어CBT에서 무료로 모의고사를 돌렸는데, 과목별 점수가 바로 떠서 과락 위험(8문제 미만) 과목을 찾는 데 편했어요. 한 과목이라도 40% 밑이면 평균과 무관하게 탈락이라, 이 확인이 6주차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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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빠지는 함정 셋

교재 정독에 2주 쓰기 — 교재는 읽어도 반의반만 이해되는 게 정상입니다. 나머지는 기출 속 맥락에서 이해되는 구조라, 1회독은 빠르게 밀고 기출로 넘어가세요.

4과목 무한 연기 — "어려우니 나중에"가 쌓이면 코드 한 문제도 안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4주차가 마지노선이에요.

암기 과목을 이해하려 들기 — 1·5과목 용어는 이해 대상이 아닙니다. "MVC가 왜 좋은가"는 안 나오고 "MVC의 세 요소는?"이 나와요.

보기에서 골라낼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어느 회차에 볼까

출제 난이도는 회차별로 큰 차이가 없지만, 1회(2월), 2회(4

5월), 3회(7

8월) 중에 취준생이라면 2~3월 시험이 일정상 가장 여유롭습니다. 취업 시즌 전에 자격증을 확보해 두는 그림이죠.

정리하면 비전공자의 최소 투자선은 6주 × 하루 2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6주의 무게중심은 4주차(프로그래밍)와 6주차(모의고사 검증)에 있어요.

이 두 주만 제대로 지나가면 나머지는 암기가 해결해 줍니다.